요즘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을 켜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디저트가 있죠? 바로 '두바이 쫀득쿠키'입니다. 일명 '두쫀쿠'라 불리는 '두바이 쫀득쿠키'는 2025년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중 식품으로는 유일하게 top 10을 차지할 정도로 작년 한 해 인기였습니다.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피스타치오, 카다이프의 조화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 열풍, 도대체 왜 이렇게 뜨거운 걸까요? 오늘은 두바이발 디저트 열풍의 이유와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변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두바이 초콜릿, 시작은 어디일까요?
이 열풍의 주인공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초콜릿 안에 면 형태의 과자인 '카다이프(Kadayif)'를 버터에 볶아 넣고, 진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어 채운 것이 특징입니다. 카다이프는 튀르키예와 중동 지역의 얇은 실타래 모양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밀가루와 물로 만들어지며 굽거나 튀기면 파이처럼 바삭한 식감을 내는 고급 디저트 재료입니다.
왜 한국에서 이렇게 난리일까?
● 압도적인 식감(ASMR): 카다이프 특유의 '파삭파삭'한 소리가 SNS 영상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ASMR 디저트'로 등극했습니다.
● 익숙하면서 새로운 맛: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한 견과류(피스타치오) 맛에 생소한 카다이프의 식감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 희소성 마케팅: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 한국 소비자들의 '오픈런' 본능을 깨웠습니다.
쿠키에서 푸딩까지, 한국식 '두바이'의 진화
한국의 카페 사장님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두바이 초콜릿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고 있는데요.
● 두바이 쫀득쿠키: 두툼한 쿠키지 안에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를 듬뿍 넣어 겉바속촉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 두바이 떠먹는 푸딩: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카다이프를 층층이 쌓아 색다른 식감을 제공합니다.
● 편의점 버전: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주요 편의점(CU, GS25 등)에서도 자체적인 두바이식 초콜릿과 쿠키를 출시하며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구매 시 주의할 점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카다이프 대신 소면이나 튀김가루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도 다양한 두바이 디저트를 판매하니 줄 서서 사러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습니다. 진짜 두바이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탕후루와 약과를 이어 2024-2025년 디저트 시장을 평정한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 여러분은 어떤 버전이 가장 궁금하신가요? 아직 드셔보지 못했다면 지금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시거나 퇴근길 근처 카페나 편의점에 들러 이 초록빛 유혹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 가격은 상당히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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