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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지니스 인사이트

예금보다 높다! 증권사 IMA, 원금 보장에 최대 연 8% 수익률

증권사에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대부분 투자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면 투자 원금을 보장해 주는 상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12월 초부터 출시되는 증권사 IMA는 원금 보장이 가능한 금융 상품입니다.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혹은 Integrated Management Account)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배분하는 종합투자계좌입니다. 기존의 CMA(종합자산관리계좌)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달리, 고객이 개별 상품을 선택하는 구조가 아니라 증권사가 운용 주체가 되어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예금과 펀드의 중간 형태로 설계되어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지향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증권사 IMA

 

IMA계좌의 핵심 개념

IMA는 예치형이 아닌 실적배당형 투자계좌로, 증권사가 정해진 운영 정책에 따라 기업대출, 회사채, 벤처투자 등 기업금융 중심 자산에 자금을 배분합니다. 예금자보호법의 직접 적용 대상은 아니며, 상품에 따라 만기까지 유지 시 원금 지급 의무와 같은 구조적 안전장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은행 예금 대비 위험은 다소 존재하되 펀드 대비 변동성을 낮추려는 중수익형 대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운용 주체: 증권사가 직접 운용
  • 자산 성격: 기업금융 중심(회사채·대출·벤처·중소기업)
  • 성과 배분: 실적에 따른 수익 배분
  • 안전장치: 일부 상품에 만기 유지 시 원금 지급 의무 포함 가능

 

도입 배경과 정책적 의미

정부는 국내 증권사를 글로벌 투자은행(IB) 수준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MA 제도는 그 핵심 도구로, 대형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모아 기업금융에 장기·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중개를 넘어 직접 운용 기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갖습니다.

  • 기업금융 활성화: 회사채·대출·벤처투자 비중 확대
  • 증권사 역할 확장: 중개에서 운용으로 기능 고도화
  • 자본시장 선진화: 글로벌 IB에 준하는 운용 체계 기반

 

주요 특징과 구조

운용 주체

  • 대상 증권사: 자기 자본이 큰 대형 증권사 중심(예: NH, 미래에셋, 한국투자 등)
  • 내부 통제: 상품별 운용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 필수

투자 대상과 비중

  • 기업금융 자산: 회사채, 기업대출, 구조화채권 등
  • 혁신·중소기업: 벤처·중소기업 투자 비중 의무화(정책 목표 반영)
  • 분산 투자: 신용등급·만기·섹터를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

수익률 밴드

  • 안정형: 연 4% 내외를 지향(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 중수익형: 연 5~6% 수준 기대
  • 투자형: 연 6~8% 수준을 목표로 할 수 있음

수익률은 자산 배분, 신용 스프레드, 금리 환경,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확정금리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원금 보장과 위험

  • 예금자보호 미적용: 예금이 아닌 실적배당형
  • 만기 유지 조건: 일부 구조에서 만기 유지 시 원금 지급 의무
  • 중도 해지 리스크: 수익률 저하 또는 원금 손실 가능

만기 구조와 환매

  • 만기: 1~7년 등 장기 중심 포트폴리오
  • 환매: 상품별 환매 조건 상이, 조기환매 페널티 가능

 

IMA vs CMA vs ISA 비교

항목 IMA CMA ISA
운용 방식 증권사가 직접 운용(기업금융 중심) 단기 운용(RP, MMF 등)로 유동성 중시 고객이 직접 자산 선택·투자
수익 성격 중수익 지향(시장 변동성 반영) 단기 금리 수준 성과에 따라 천차만별
원금 보장 법적 보장 없음(구조에 따라 만기 지급 의무 포함 가능) 보장 없음 보장 없음
세금 혜택 일반 과세 일반 과세 비과세·분리과세 혜택 가능
투자 대상 회사채·대출·벤처·중소기업 등 RP·MMF 등 단기 상품 주식·펀드·채권·현금 등
투자 주체 증권사 운용 증권사 단기 운용 투자자 본인

 

출시 일정과 시장 전망

국내 IMA 상품은 빠르면 2025년 12월 초에 초기 라인업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11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자기 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고 종합투자계좌(IMA) 업무 인가를 의결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안정형 위주로 접근해 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운용 성과 축적과 내부 통제가 자리 잡으면 중수익형·투자형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이 예상됩니다. 정책적으로는 벤처·중소기업 투자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여 혁신기업 자금 공급의 통로 역할을 하도록 설계됩니다.

  • 초기 포지셔닝: 안정형 중심, 신뢰 확보
  • 확대 전략: 중수익형·투자형으로 다변화
  • 정책 연계: 혁신·중소기업 투자 비중 유지

투자자 관점에서의 장단점

장점

  • 수익률 기대: 예금·CMA 대비 높은 중수익 기대
  • 전문 운용: 증권사의 신용·심사·운용 역량 활용
  • 사회적 기여: 기업금융·혁신기업 자금 공급에 기여
  • 장기 자산: 장기 운용을 통한 자산 증식 가능

단점

  • 보호 부재: 예금자보호법 미적용으로 원금 손실 위험
  • 유동성 제한: 중도 해지 시 페널티·손실 가능
  • 진입 장벽: 최소 투자금액 등 가입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음
  • 세제 혜택: ISA와 달리 비과세 혜택 부재

 

리스크와 유의사항

  • 상품 구조 이해: 실적배당형·만기형 특성을 충분히 이해
  • 신용 리스크: 투자 대상 기업의 신용 사건 발생 가능성 고려
  • 금리 리스크: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 반영
  • 유동성 리스크: 조기환매 제약·시장 유동성 위축 시 평가 손실
  • 운용사 리스크: 증권사 재무 건전성과 내부 통제 수준 확인
  • 과세 체크: 금융소득 종합과세 구간 영향 점검

 

실무 적용 팁

  • 투자 목적 정의: 현금성 대체가 아닌 중수익·장기 자산으로 포지셔닝
  • 만기 설계: 개인의 현금 흐름과 맞는 만기 선택(1~7년)
  • 분산과 한도: IMA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유지, 과도한 집중 회피
  • 상품 비교: 동일 증권사 내 라인업(안정형/중수익형/투자형) 비교
  • 문서 확인: 환매 조건·수수료·원금 지급 의무 조항 등 세부 약관 검토

 

IMA가 바꿀 시장의 풍경

IMA는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국내 자본시장의 자금 흐름을 기업금융 중심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권사는 중개 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직접 운용 역량을 강화하게 되며, 투자자는 예금과 펀드 사이의 중간형 대안을 확보하게 됩니다. 정책 측면에서 벤처·중소기업으로의 자금 유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혁신 생태계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증권사 경쟁력: 운용·심사·리스크 관리 역량 고도화
  • 투자자 선택지: 예금↔펀드 사이의 중간형 옵션 확대
  • 혁신 생태계: 모험자본 공급 구조 다변화

 

IMA투자 체크리스트

  • 리스크 수용도: 원금 손실 가능성에 대한 개인 허용 범위 확인
  • 만기 준수: 만기 유지 여부가 핵심(중도 해지 페널티 유의)
  • 수수료 구조: 운용·성과·환매 수수료 등 총비용 점검
  • 세금 영향: 금융소득 종합과세 구간, 절세 전략 병행 고려
  • 증권사 신용도: 재무건전성·내부통제·리스크 관리 체계 확인
  • 상품 문서: 투자설명서·약관의 원금 지급 의무 조항 숙지

 

마무리

증권사 IMA 계좌는 2025년을 기점으로 국내 자본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중수익형 투자 플랫폼입니다.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실적배당형이라는 본질을 명확히 이해하고, 만기 준수리스크 관리를 전제로 접근한다면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유동성 요구, 세금 환경, 리스크 수용도에 맞춰 IMA를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려하되, 과도한 집중을 피하고 상품 약관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MA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증권사 운용 기능이 강화되고 기업금융 자금 공급이 확대되며, 자본시장의 혁신 친화적 체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한국판 IB 육성 전략의 실질적 한 축으로서, IMA의 운용 투명성·내부 통제·성과 관리가 시장 신뢰를 좌우할 것입니다.

새로운 제도는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가져옵니다. IMA는 예금과 펀드 사이의 중간형 대안으로써, 장기·중수익을 지향하는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적 보호의 성격과 만기·환매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증권사의 신용도와 운용 역량을 면밀히 평가한 뒤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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