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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 일상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정리: 원인, 피해 규모, 대응

주말 사이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쿠팡에서도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약 3,370만 명의 고객 정보가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 접근으로 유출되었으며, 이는 쿠팡 활성 고객 수를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쿠팡 대표이사가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유출되고 몇 개월 동안 알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시스템이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라는 점에서 쿠팡의 무책임과 안일함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는 쿠팡에 대한 비난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건 개요, 원인, 정부 대응, 그리고 이용자가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합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개요

쿠팡은 2025년 6월 부터 발생한 정보유출 사고를 11월 18일에야 인지하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초기 발표에서 피해 규모를 4,500명으로 축소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실제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배송지 주소, 전화번호, 일부 주문 내역으로, 결제 정보나 로그인 비밀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유출 규모는 자세한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유출 규모와 영향

유출된 고객 정보는 약 3,370만 명으로, 한국 인구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이는 쿠팡 활성 고객 수(약 2,470만 명)를 초과하며, 피해자 집단소송 카페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큽니다.

 

원인 및 용의자

경찰 조사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이 퇴사 후 재직 시 확보한 인증 토큰을 이용해 147일간 데이터를 추출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해당 토큰은 약 10년간 방치된 서명키였으며, 피의자는 중국 체류 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쿠팡 측은 협박 이메일을 받았으며, 내용은 “보안 강화 안 하면 공개”라는 경고였습니다.

 

정부 및 사회 대응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쿠팡의 개인정보보호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동시에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쿠팡 사칭 피싱·스미싱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쿠팡은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접근 차단 및 모니터링 강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용자 주의사항

  • 쿠팡 사칭 문자·이메일을 주의하고, 의심 링크는 클릭하지 마세요.
  • 배송지 주소와 전화번호가 유출된 만큼, 택배 사칭 범죄에 대비하세요.
  • 비밀번호는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세요.
  • 피해자 집단소송 참여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세요.

FAQ

Q1. 결제 정보도 유출되었나요?

A1. 쿠팡은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로그인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Q2. 피해 규모는 왜 논란이 되었나요?

A2. 초기 발표에서 4,500명으로 축소했으나 실제 피해는 3,370만 명으로 확인되어 비판을 받았습니다.

 

마무리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기업의 보안 관리 부실과 내부 통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기업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쿠팡이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쿠팡 홈페이지에는 조그만 배너로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는 사과문 만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쿠팡 회원 정보뿐만이 아니라 쿠팡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필자 같은 셀러에 대한 정보나 판매 내역 등도 유출되었을지 모르는 상황인데 쿠팡 판매자 시스템에는 이번 사건에 관한 어떠한 안내나 사과도 없습니다. 쿠팡의 많은 회원사, 판매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사과와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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