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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00% vs 주식+안전자산: 5년간 수익률 132%의 비밀!

주식100% vs 주식+안전자산

주식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할 때마다 마음 졸이시는 분들 많으시죠? 흔히 "공격적인 투자가 수익률이 높다"라고 생각해서 주식에만 집중적으로 투자(일명 몰빵)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간(2020~2025년)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우리의 상식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식만 투자한 것보다, 안전자산인 '금'이나 '채권'을 섞었을 때 수익률이 오히려 더 높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주식 몰빵 vs 섞어 담기 수익률 대결

많은 분들이 '안전 자산'이라고 하면 수익률이 낮을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그저 방어적인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실제 지난 5년의 성과를 열어보니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 데이터로 보는 수익률 (2020~2025 누적)

  • 주식 + 금: +132% (가장 높은 수익률)
  • 주식 + 채권: +111%
  • 주식만 투자: +88%

놀랍게도 주식만 보유했을 때보다, 주식과 금을 함께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무려 44%p나 더 높았습니다. 주식과 채권을 섞은 포트폴리오 역시 주식 단독 투자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주식은 상승장에서는 크게 오르지만, 하락장에서는 그만큼 깊게 떨어집니다. 반면, 금과 채권은 주식이 힘을 쓰지 못할 때(예: 인플레이션 시기, 경기 침체기) 서로 상호 보완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계좌를 방어해주고, 결과적으로 복리 효과를 통해 전체 수익을 견인했기 때문입니다.

 

하락장에서 빛나는 방어력

높은 수익률뿐만 아니라 '멘탈 관리' 측면에서도 자산 배분은 필수적입니다. 투자는 심리 싸움이기 때문이죠.

연도별 수익률을 보면, 주식 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2022년이 눈에 띕니다.

  • 주식만 투자 시: 큰 폭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계좌가 녹아내렸습니다. 
  • 주식 + 금 / 주식 + 채권: 마이너스 폭이 훨씬 적어 손실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습니다.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 내 계좌가 반 토막 나는 것과, -10% 수준으로 방어하는 것은 이후 회복 속도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안전자산을 섞는 것은 하락장에서의 충격을 줄여주는 든든한 '에어백' 역할을 합니다.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전략 프레임워크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서로 다른 자산들이 내 계좌를 지켜주는 걸까요?

세계적인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경제 상황을 4가지로 나누고 각 상황에 강한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 상황 기대보다 높을 때 (상승) 기대보다 낮을 때 (하락)
경제 성장 주식, 회사채, 원자재 채권, 물가 연동 채권
물가 상승 물가 연동 채권, 원자재/금, 이머징 채권 채권, 주식
  • 경기가 좋을 때: 기업 이익이 늘어나며 주식이 오릅니다.
  • 물가가 오를 때 (인플레이션): 화폐 가치가 떨어지며 실물 자산인 금, 원자재가 오릅니다.
  • 경기가 나쁠 때: 금리가 인하되며 채권 가격이 오릅니다.

최근 몇 년간처럼 물가가 급등(인플레이션)하고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주식이 힘을 못 쓰지만, 과 같은 자산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며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입니다.

 

마무리

투자의 목적이 '단기간의 대박'이 아니라 '오랫동안 잃지 않고 자산을 불리는 것'이라면, 자산 배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1. 지난 5년간 주식+금 조합이 주식 단독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다. (+132%)
  2. 하락장(2022년 등)에서 안전자산은 손실을 최소화하여 계좌를 지켜준다.
  3. 경제 상황(성장, 물가)에 따라 오르는 자산이 다르므로, 골고루 담는 것이 유리하다.

지금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어떤가요? 혹시 주식에만 100% 쏠려 있지는 않으신가요? 계좌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오늘부터라도 금이나 채권 같은 안전자산을 조금씩 섞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변화가 5년 뒤, 10년 뒤의 자산 규모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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